한국에너지마이스터고(교장 공인배)는 17일(수) 한전KPS 삼척사업소 초청에 따른 발전소 현장 견학을 3학년 학생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한전KPS의 지속적인 교육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인「KPS-패러데이 스쿨 with 삼청」 활동 연계로 실시되었으며, 한국에너지마이스터고 학생들의 발전설비 이해도 고취와 지역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참고로, ‘삼청’은 한전KPS 삼척사업소 여건에 맞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맑을 淸(쳥렴도 향상) △푸를 靑(안전 의식 고취) △들을 聽(소통 공감 강화)의 뜻을 내포하고 있다.
특히, 이번 패러데이 스쿨 활동은 ‘들을 청’을 바탕으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소통의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학생들은 약 30분가량의 안전교육 시행 후, 삼척 2호기 터빈발전설비를 방문하여 설비 분해 과정을 경험하고 산업현장의 안전관리를 직접 확인하였다. 현장 관리자가 직접 학생들을 안내하며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었고, 현장의 상황을 생생하게 설명하는 등 현장 견학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다가오는 3분기에는 기계일반정비 교육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며, 발전설비에 대한 기계적 이론 지식을 쌓을 예정이다.
한전KPS 삼척사업소 김열 소장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미래 전문 기술인으로 성장할 한국에너지마이스터고 학생들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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