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환경과외 4개 부서 행정사무감사에서
동해시 환경과외 4개 부서 행정사무감사에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3-06-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332회 동해시의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 감사활동 (6일차)

제332회 동해시의회(의장 이동호)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창수)는 15일, 건축과, 건설과, 도시과, 도시정비과, 환경과 등 총 5개 부서 소관 업무에 대한 6일차 행정사무 감사활동을 펼쳤다.

안성준 의원은 “용정동 공동주택 신축 사업이 오랫동안 지연되면서 장기간 시민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고 질타하며, “조속한 시일 내 해당사업과 관련된 진행상황이 마무리 되어야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해마다 증가하는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 수에 비해 관련 예산 금액은 제자리걸음이어서 증액의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향후 예산편성 시 면밀한 검토를 요청했다.

이어, 이창수 의원은 “단순히 주어진 업무와 행정철자에 의존한 업무가 아닌 주민의 애환 등을 반영한 현장의 목소리를 참고해서 동해시 빈집문제와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 관련 사업을 지혜롭게 풀어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민귀희 의원은 “묵호역 사거리 횡단보도 인근에 장애인과 어르신들의 통행을 방해하는 교통 규제봉이 많아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적절한 현장 조치를 요청했다.

정동수 의원은 “LS전선과의 협의를 통한 후문 경관개선 사업의 긍정적 효과를 느끼고 있다”며, “앞선 사례처럼 향후 관내 기업과의 유기적 소통과 협의로 효율적인 동해시 도시경관 조성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이순 의원은 “LS전선 공장 VCV타워가 성공적인 랜드마크가 되기 위해서는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것도 중요하다”며, “전망대 등을 활용한 시민을 위한 공간 마련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김향정 의원은 “그동안의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단의 계도 활동에 비해 측정한 관련 데이터가 없다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앞으로 관련 데이터의 성실한 수집과 효율적인 관리로 비산먼지 억제조치 시행여부 등 제대로 된 대기오염 관리 감시 강화가 중요하다”고 촉구했다.

최명관 의원은 관내 전기자동차 충전기에 소방시설을 설치한 현황에 대해 다시 한번 질의하고 “동해시가 국제안전도시 공인인증에 성공한 이력이 있는 만큼 전기자동차 충전기 소방시설 설치에 대한 관련 법과 동향을 면밀히 살펴 선제적인 대응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6일차 행정사무 감사활동을 마무리하며 이창수 행정사무감사위원회 위원장은 “어제 실시한 동해항 현지활동을 통해 예전과 비교해서 동해항 환경이 많이 개선이 되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향후, 동해시는 동해항항만 재배치와 관련된 입장정리와 이해관계가 있는 시민들을 위한 민간기업과의 협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향후 행정사무감사 시, 참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