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소이산 모노레일 탑승객 10만 명 돌파
철원 소이산 모노레일 탑승객 10만 명 돌파
  • 김승회 기자
  • 승인 2023-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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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소이산 모노레일 이용객이 10만 명을 돌파했다.

철원군에 따르면, 2022년 7월부터 현재 23년 6월 23일 현재 역사공원 방문객은 35만 명, 모노레일 이용객은 10만 명으로 집계됐다. 모노레일의 가동률은 평일 75%, 주말의 경우 95%를 상회하는 분석 결과가 나타나 철원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잡은 것으로 보고 있다.

철원군은 지난해 7월 28일 코로나19 거리 두기 완화 시점에 맞춰 철원역사문화공원을 개장했다. 주상절리길․고석정 꽃밭 등 주요 관광시설 운영에 따른 효과가 더해져 모노레일 관광객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역사공원 방문객 대비 이용률을 개선하고자 올 7월 차량 2대를 충분한 시운전 및 안전검사를 통해 증차에 나설 계획이다.

앞으로도 군은 철원을 찾는 관광객 증가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오는 6월 28일․29일 양일간 궤도시설 정기 안전검사를 실시하고 지속적인 시설점검을 통해 관광객의 안전성․편의성 등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신규 관광지를 연이어 개장하여 많은 관광객분들이 찾아주신 만큼 우리 철원군에서 행복한 시간,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한 서비스와 철저한 안전 관리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