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인명피해 우려 지역 현장점검 실시
고성군, 인명피해 우려 지역 현장점검 실시
  • 최영조 기자
  • 승인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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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부군수 박광용)은 지난 6월 24일(금) 장마철 및 집중호우를 대비해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은 인명피해 우려 지역인 산사태 취약 지구, 산사태 우려 지역, 야영장, 급경사지 등 5개소를 방문해 시설물의 전반적인 관리 실태와 집중호우 시 출입 통제장치 정상 작동 여부, 주민대피계획 동선 등을 집중점검 했다.

군은 이번 점검으로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태풍, 호우 등 급변하는 기상 여건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풍수 피해 사전 예방과 재난 취약 시설물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박광용 부군수는 “여름철은 각종 재난이 많은 시기로 철저한 대비와 점검만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라며 “특히 올해 여름은 엘니뇨 등으로 많은 비와 함께 태풍 발생 가능성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만큼, 군민의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예찰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4월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재난 단계별 대응계획을 수립해 오는 10월 15일까지 재난 대책 기간을 운영해 안전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