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삼척헤리티지문화재단, 23경비여단 가족 초청 디너연주회 성료
(재)삼척헤리티지문화재단, 23경비여단 가족 초청 디너연주회 성료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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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월 23일(금) 오후 5시 쏠비치 삼척 릴리홀Ⅰ

100여 명의 23경비여단 군가족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쳐

(재)삼척헤리티지문화재단이 주최한 「23경비여단 가족 초청 디너연주회」가 100여 명의 23경비여단 군가족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6월 23일(금) 쏠비치 삼척 릴리홀Ⅰ에서 열린 이번 연주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동해안 전역의 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23경비여단 군인 가족을 초청한 가운데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연주는 미국 Oikos University 교수이자 여음아트컴퍼니 대표인 바이올리니스트 여근하를 비롯하여 2008년 King Trombone world Artist로 아시아 최초 선정된 트롬보니스트 이한진, 다수 뮤지컬과 가수들의 라이브 세션으로 활동 중인 기타리스트 문종혁의 열정적인 무대로 꾸려졌다. 연주곡은 루이 암스트롱의 ‘What a wonderful world’, 피아졸라의 ‘Libertango’ 등 귀에 친숙한 연주곡들을 선보였다.

특히 23경비여단 최용석(준장) 여단장은 이 자리에서 감동의 무대를 만들어 준 연주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재)삼척헤리티지문화재단 심태은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2022년 제1회 「영동지역 산불진화에 힘써주신 지역 소방관 초청 디너연주회」를 시작으로 제2회 「자원봉사자 초청 디너연주회」에 이어 세 번째로 준비한 행사로 지역 사회를 위해 수고하는 분들을 위한 (재)삼척헤리티지문화재단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였다.

(재)삼척헤리티지문화재단의 심태은 이사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나라를 위해 불철주야 임무를 수행 중인 군인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삼척시민들에게 더 많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함께 후원에 참여해 준 한국가스공사 삼척기지본부와 삼척선한이웃병원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