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제2회 해설이 있는 가곡 음악회
삼척시, 제2회 해설이 있는 가곡 음악회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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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29일(목) 19시 삼척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음악활동가 이태운, 소프라노 임청화, 바리톤 박경종, 피아니스트 김동희 참여

얼굴, 그리운 금강산, 떠나가는 배, 명태, 고향 생각 등의 가곡들 공연

 

삼척시가 6월 29일(목) 19시 삼척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2회 해설이 있는 가곡 음악회’를 개최한다.

해설이 있는 가곡 음악회는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들을 초청하여 우리나라 유명 가곡들의 탄생 배경과 사연을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들을 수 있는 음악회로, 시민들에게 품격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악회는 ‘아름다운 우리 가곡의 향기를 찾아서’를 주제로 5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 열리며, 지난 5월 31일 삼척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제1회 해설이 있는 가곡 음악회’에서는 봉선화, 사공의 노래, 동심초, 가고파, 고향의 봄, 봄처녀 등의 가곡들이 해설과 함께 연주되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제2회 가곡 음악회에는 해설 및 진행에 음악활동가 이태운, 소프라노 임청화, 바리톤 박경종, 피아니스트 김동희가 참여하며, 얼굴, 사랑, 그리운 금강산, 이별의 노래, 떠나가는 배, 명태, 고향 생각 등의 가곡들이 해설과 함께 약 100분 동안 공연된다.

가곡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해설이 있는 가곡 음악회는 오는 7월 26일(수), 9월 20일(수), 10월 25일(수), 11월 22일(수)에도 공연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해설을 통해 가곡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이번 공연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