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 등 IT분야 16억 원 투입
영월군,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 등 IT분야 16억 원 투입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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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군수 박선규)과 영월경찰서(서장 엄기영)는 안전하고 행복한 영월구현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영월읍 하송로 46-43(구보건소1층)에 영월군 CCTV통합관제센터를 구축 완료하여, `15.12.22.(화) 13:30분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사업은 국비 50%, 도비5%를 지원받아 총 8억5천만 원을 들여 구축하였으며, 부서별․목적별로 설치되어 있던 방범용, 불법주정차단속용, 산불감시용, 재난감시용 등 약 350여 대의 CCTV를 한곳에서 24시간 모니터링으로 통합 운영함으로써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추게 됐다.

한편 군은 오지지역 주민과 귀농가구에 초고속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주)KT와의 업무협약을 체결, 총 5억4천만 원을 투자하여 약 30개 마을에 광케이블 기반의 초고속인터넷서비스 보급 사업을 완료하였으며, 장릉일대 휴대폰 불통 해소와 영월역, 별마로천문대 등 38개소 지역의 공공 무선인터넷 서비스 제공사업을 완료하여 영월을 찾는 관광객에게 IT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군관계자는 “내년도에도 민선6기 공약사항인 세계보건기구(WHO) 공인 국제안전도시 가입의 기반이 되는 영월군 CCTV 통합관제센터의 효율적인 운영과 ICT 인프라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