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테크 기술 체험, 아트 콜라보 관람, 복합문화공간 비더비 (B the B) 새단장!
하이테크 기술 체험, 아트 콜라보 관람, 복합문화공간 비더비 (B the B) 새단장!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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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합문화공간 B the B, 전시·포토존·F&B·테크 등 MZ세대 겨냥 체험공간 변모
- 권오상 초대전 ‘서울의 멋: 반짝이는 좌대와 사물의 조각들’ 선보여

서울시의 중소기업 브랜드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舊 서울산업진흥원) (SBA, 대표이사 김현우)이 조성하여 운영 중인 복합문화공간 ‘B the B’가 7월 14일(금) 시즌2 재개관 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엔데믹 이후 오프라인 경험에 대한 요구 증가, 주요 소비층인 MZ세대의 소비트렌드 변화와 더불어 더 빠르고 더 참신한 콘텐츠를 반영한 공간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B the B는 서울의 뷰티, 패션, 라이프스타일 전 영역에서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소비자가 B the B를 가야만 하는 이유를 매력적인 콘텐츠를 통해 선보였다.

 

 비더비(B the B) 시즌2는 서울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 브랜드 협업 쇼룸 및 이벤트 ▲ 라이프스타일 분야 최신 테크 체험 ▲ 문화 콘텐츠가 결합된 전시 등 MZ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차별화된 경험을 선보이고 있다.

비더비(B the B)는 작년 9월 30일 개관 이후 현재까지 약 47만 명이 넘는 시민이 방문하는 핫 플레이스로 이번 시즌2 오픈과 함께 중소기업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고 서울 시민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 접근성을 높이는 공간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서울의 현재 트렌드를 보여주는 ‘브랜드 라운지’에서는 일상 공간에 지능형 로봇 기술을 적용하는 라운지엑스가 선보이는 ‘Touch the new seoul’ 브랜드 쇼룸이 마련되어 있다. AI 로봇기술을 적용한 바리스타 로봇, 아이스크림 로봇을 통한 새로운 차원의 F&B 경험을 할 수 있다. 더불어 서울의 대표 비건 브랜드 달바, 아닐로 등 다양한 브랜드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 쇼룸이 지속적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서울의 미래를 선도하는 다양한 ‘테크기업 상설전시 공간’에서는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피부진단, AI 뷰티 솔루션, 개인화 향기 서비스, 가상 피팅 솔루션 등 서울의 미래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

B the B는 한국의 대표적 조형작가 ‘권오상’ 작가와의 콜라보를 시작으로 ‘아트’와 결합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비더비는 문화예술을 매개체로 중소기업과 시민을 잇는 공공기관으로서 가교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B the B X 권오상 초대전「서울의 멋: 반짝이는 좌대와 사물의 조각들」은 권오상 작가가 포착한 서울의 다양한 사물, 풍경 사진과 중소기업 10개사의 브랜드 이미지가 결합된 사진조각 형태의 작품 10점과 제품이 함께 어우러져 오는 10월 3일까지 B the B에 전시된다.

‘사진 조각’으로 유명한 권오상 작가는 에르메스, BMW 등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대중들에게도 잘 알려진 스타 작가이다. B the B와 권오상 작가와의 콜라보는 서울 중소기업의 브랜드 경험을 새로운 차원으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미술시장 신흥강자로 떠오른 MZ세대 트렌드에 발맞춰 기획되었으며, 기존 공공에서 적용한 단순 전시 형태에서 벗어나 서울의 상징성을 지닌 브랜드 제품 이미지를 기반으로 창작된 작품과 상품을 함께 전시하는 형태이다. 작품의 예술가치와 희소성,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활용해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노출하고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며, B the B 공간 속에 서울의 색다른 모습과 라이프스타일을 녹여내 색다른 경험과 볼거리를 추구하는 서울 시민의 문화적 만족감을 충족시키고 있다.

권오상 작가는 ‘서울의 멋’이라는 주제에 대한 직관적인 이미지들로 거침없이 작품을 채운다. 전시장에서는 거울로 면을 채운 벽과 좌대, 그리고 작품이 서로를 비추며 반짝인다. “반짝”은 사진을 찍을 때 터지는 플래쉬와 같이 ‘작은 빛이 잠깐 나타났다 사라지는 모양’을 뜻하지만, ‘어떤 생각이 갑자기 머리에 떠오르는 모양’이라는 의미도 지닌다. 선뜻 떠오른 모양. 관람객은 서울을 대상으로 하는 수많은 이미지의 중첩 사이로 “반짝” 자신만의 서울을 그려낸다.

서울의 뷰티, 패션, 리빙 브랜드 △마더그라운드 △세컨드룸 △스탠다드에이 △카레클린트 △오끼뜨 △카리스 몬타포네 △핀카 △프로젝트 프로덕트 △이포크 △플르부아 총 10개의 유망 중소기업과 협업하였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는 “서울 뷰티·패션 라운지 B the B는 공공이 만든 정책매장의 틀을 벗어난 중소기업의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는 오프라인 플랫폼이자 서울의 시민들이 일상 속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