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전천항 인근 해상 미 출수자 1명 심정지 발견
동해시 전천항 인근 해상 미 출수자 1명 심정지 발견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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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양경찰서는 1일 동해시 전천항 인근 해상에서 미 출수자가 발생해 해상 수색 중 미출수자를 심정지 상태에서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1일 오후 1시 32분께 동해시 전천항 인근 해상에 A씨(남, 60대)가 잠수한다고 들어갔는데 나오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 후은 파출소 육상순찰팀, 연안구조정과 동해특수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해 해군, 소방, 경찰, 민간해양구조대 등과 합동으로 해상 및 수중 수색을 실시했다. 

 또한 민간해양구조대 드론수색대를 동원해 접근하기 어려운 해안가와 교각을 중심으로 수색을 실시한 가운데 오후 3시 50분께 해군에서 수중 수색 중 미 출수자를 발견해 구조 후 119구급대에 인계했고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동해병원으로 이송됐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해양 레저활동 시 반드시 안전 수칙을 지켜주길 바라며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동해해경은 사고경위에 대해 조사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