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강원도낚시어선업경영인연합회 수산 종자 방류행사
(사)강원도낚시어선업경영인연합회 수산 종자 방류행사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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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14일(월) 오후 2시 삼척시 호산항 일원

(사)강원도낚시어선업경영인연합회 수산 종자(강도다리) 9천여 마리(5백만 원) 무상방류

제1회 삼척시 전국왕대구 선상낚시대회 후 지역 환원 차 자체 방류추진

삼척시는 8월 14일(월) 오후 2시 (사)강원도낚시어선업경영인연합회 삼척지회(회장 김남우)와 함께 건강한 강도다리 종자 9천여 마리를 호산항 해역 일원에 방류했다.

이번 수산 종자 방류행사는 지난 4월 삼척시 임원‧장호 해역에서 개최된 “제1회 삼척시 전국왕대구 선상낚시대회” 후 (사)강원도낚시어선업경영인연합회 삼척지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후원금 5백여만 원을 모아, 관내 어민과의 상생협력과 연안해역의 수산자원량 증대를 위하여 계획됐다.

이번에 방류하는 수산 종자는 도내 종자생산업체에서 생산한 6~7cm의 건강한 강도다리이며 2~3년 뒤 30cm급까지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강원도낚시어선업경영인연합회 삼척지회 김남우 회장은 “지난 삼척시 전국왕대구 선상낚시대회와 수산 종자 방류행사를 계기로, 낚시어선 경영인들의 지속적인 어족자원 보호를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낚시대회를 만들 것이며 해양관광 활성화 및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삼척시는 올해 상반기 ‘수산 종자 방류사업’으로 1억 4천만 원을 투입해 뚝지 26만 마리, 쥐노래미 5만 마리, 강도다리 8만 마리를 매입 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