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시, 17일 농산물 기부 관련 업무 협약 체결
- 기부 농산물 복지관 통해 취약계층 지원 등
- 기부 농산물 복지관 통해 취약계층 지원 등
춘천시는 17일 남산농협작목반연합회(회장 김문상), 남산농협(조합장 한근수), 춘천시기초푸드뱅크(대표 오미경)와 농산물 기부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법 협약을 통해 관내 복지관 등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지역농산물이 지원된다.
또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계층 반찬 지원사업에도 지역농산물을 활용한다.
해당 사업은 저소득층의 경제적 어려움 완화 방안으로 지난 해 7월 민생경제정책협의회에서 논의되어, 17일 개최된 제10차 민생경제정책협의회에서 협약식을 개최하게 되었다.
2022년 남산농협작목반연합회 광판지구회(회장 이선형)에서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올해는 창촌지구회(회장 윤교관)와 가정지구회(회장 최영식)가 함께 참여한다.
시에 따르면 2022년에는 오이, 호박, 가지, 마늘, 고추 등 농산물을 8개 사회복지시설에 10회에 걸쳐 전달했다.
김문상 회장은 “정성을 다해 농민들이 가꾼 농산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협약에 따라 지역농산물 기부사업에 대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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