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강원도의회 부의장 보궐선거 귀책사유가 있음에도 한마디 사과조차 하지 않고 부의장을 선출한 국민의힘은 참으로 뻔뻔합니다.
(논평) 강원도의회 부의장 보궐선거 귀책사유가 있음에도 한마디 사과조차 하지 않고 부의장을 선출한 국민의힘은 참으로 뻔뻔합니다.
  • 엔사이드편집국
  • 승인 2023-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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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국민의힘이 의원총회를 통해 이기찬 前부의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의원직 상실로 인해 공석이 된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에 국민의힘 한창수 의원을 선출했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 보궐선거는 이기찬 前부의장의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발생했습니다. 즉, 국민의힘 소속 의원의 귀책사유로 인해 부의장 보궐선거를 실시한 겁니다.

국민의힘 강원도당은 이기찬 前부의장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했음에도 불구하고, 사과는커녕 유감표명도 하지 않았습니다.

국민의힘은 일말의 양심이라도 있기는 합니까?

국민의힘은 도민에게 부끄럽지도 않습니까?

강원도의회에서 다수 의석을 가지고 있으니 도의회 의장단은 국민의힘의 전유물이라는 오만함은 당연한 것입니까? 부끄러운 줄 아십시오.

국민의힘 강원도당이 저리도 당당하니, 양구 도의원 재선거에 국민의힘 소속 후보들이 난립을 하고 있고, 국민의힘 도의원들은 희희낙락거리며 부의장을 선출하는 겁니다.

도의회 부의장 보궐선거 귀책사유가 있음에도 한마디 사과조차 하지 않고 부의장을 선출한 국민의힘은 참으로 뻔뻔합니다.

국민의힘 도의원들의 부의장 선출은 오만함의 극치이고, 도의회의 일방통행식 운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