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지역주민의 여가활용 및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홍천읍 희망리 우신아파트 앞 일원에 2015년 민선6기 약속사항으로 추진한 샘터골공원 조성사업을 12월 24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샘터골공원 조성사업은 관내 다른 지역에 비해 여가 및 휴식공간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희망10리 및 갈마곡1리 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여 지역균형발전을 활성화하고자 홍천읍 희망리 8-5번지 외 3필지 총면적 5,738㎡에 총사업비 15억 9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지난 7월부지에 대한 협의 매수를 완료하고, 8월 공원 조성 공사를 착공하여 준공하기까지 약4개월의 기간에 걸쳐 광장, 주차장, 경관조망대, 어린이놀이시설, 야외무대, 정자, 화장실, 운동기구, 산책로 등의 이용편의시설과 관리시설로 관리사 1동, 조경시설을 설치했다.

이번 샘터골공원 조성사업은 방치된 토지에 쓰레기가 적치되어 석화산 이용 등산객들과 주민들에게 혐오감을 주던 희망10리 우신아파트앞 지역이 쾌적한 환경, 아름다운 지역으로 변화되고, 주민을 위한 편안한 쉼터, 건강 증진을 위한 체력단련의 장, 아이들이 꿈을 키워가는 꿈동산 그리고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공간이 확보되어 희망10리와 갈마곡1리 등 낙후된 지역의 발전을 위한 토대가 마련된 것에 의미가 있다.

노승락 홍천군수는 “앞으로도 전국 최고의 브랜드화 된 꿈에 그린 전원도시 건설을 위해 도시공원 확충은 물론 읍면지역 유휴지에 마을소공원과 마을쉼터를 확충하여 정주여건 개선 및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