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태백선 잇는 ITX마음 고속열차시대, 폐광지역 경제활성화 기대
(논평) 태백선 잇는 ITX마음 고속열차시대, 폐광지역 경제활성화 기대
  • 엔사이드편집국
  • 승인 2023-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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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출발하는 태백선의 “차세대고속철도시대”가 열렸다. 이로 인해 강원 남부권인

폐광지역의 “재도약 기회”가 도래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특히 수도권 접근성 강화와 지역발전, 관광산업 진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에 더해 영월~삼척 동서고속도로 등 교통망 개선이 이루어지면 지역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폐광지역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기업유치 등이 원활해질 것이다.

또 남북 통일시대를 대비하고 유라시아 대륙을 잇는 중심지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다.

폐광지역이 포함된 강원 남부권은 그동안 대한민국 성장동력으로 기여해 왔다. 막장속에서 힘든 노동을 통해 산업화의 근간인 에너지와 자원을 공급함으로써 오늘의 초일류 선진강국을 건설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충실히 해 냈다.

국토의 균형발전을 이룩하기 위해서 도내 철도 노선의 확장은 필수적이다.

서울~춘천 GTX-B(수도권광역급행철도)연장, 춘천~속초 철도, 강릉~제진 철도, 용문~홍천 철도 건설 등 시급한 숙원사업이 산재해 있다. 그러므로 강원 정치력과 행정력을 총결집해 5차 국가철도망(2026~2035) 구축 계획에 도내 주요 신규 요청 사업을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제 정부는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라는 정책적 접근을 통해서 도민들이 기대하는 SOC사업이 하루속히 완결될 수 있도록 각별한 지원과 특단의 뒷받침을 해 주어야 한다.

강원자치도의 경제 생산성은 사회간접자본(SOC) 확충으로 높일 수 있다.

“부자 강원”의 꿈을 실현 시키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