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소방서, 공장 건조기 화재... 소화기로 자체 진화
횡성소방서, 공장 건조기 화재... 소화기로 자체 진화
  • 김동건 기자
  • 승인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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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소방서(서장 김숙자)는 지난 25일 오후 4시 5분쯤 횡성 관내에 위치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공장 관계자가 소화기로 초기 진화해 연소 확대를 방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오후 4시쯤 공장 관계자가 건조기에서 불꽃을 발견하여 119에 신고함과 동시에 전기를 차단하고 자체 진화를 시도했다.

현장에 출동대가 도착했을 당시 공장 관계자에 의해 화재는 자체 진화된 상태였다.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인명피해는 물론 큰 재산피해 없이 화재는 초기 진화됐다.

이처럼 화재 발생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 진화작업이다. 초기 진화를 통해 화재가 더 크게 번지는 것을 막고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김숙자 횡성소방서장은 “이번 사례로 화재 초기 신속한 대응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되었다”며 “소화기 비치 장소와 사용법을 미리 숙지하셔서 자신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