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민주당은 강원연구원에 대해 편향적인 이데올로기 프레임을 덧씌우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
(논평) 민주당은 강원연구원에 대해 편향적인 이데올로기 프레임을 덧씌우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
  • 엔사이드편집국
  • 승인 2023-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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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도민의 싱크탱크인 강원연구원에 대해 편향적인 극우 이데올로기 프레임을 덧씌우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연구 자율성 보장에 나서야 한다.

강원연구원에 대해 사사건건 트집을 잡다 보면 이는 올바른 길을 위한 방향성 제시가 아닌 딴지 걸기와 지나친 간섭으로 도민에게 비추어지게 될 것이다.

강원연구원은 지금 〈환골탈태〉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조직을 재정비하고 연구 활동에 대한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연구원들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한 제도 개편 등 쉴 틈 없이 달려가고 있다. 또한 민주당 도정 12년, 최문순 도정 10년간 유명무실했던 기초 연구 활동 방향성에 대한 다양한 틀을 잡는 과정이다.

그럼에도 정상적인 포럼 활동 조차도 정치적인 프레임을 씌워 매도하는 것은 누가 봐도 정략적으로

밖에 볼 수 없다. 문제의 근본을 살펴보지 않은 〈수박 겉 핥기〉식의 비판에 지나지 않는다.

과학적인 연구 활동을 위해서나 다양한 의견의 섭렵을 위해서는, 강원연구원의 자율성이 보장되어야 한다. 연구원은 연구성과로 답하는 것이지, 강의 주제나 강사의 경력 사항으로 평가받는 곳이 아니다. 그것을 알면서도 민주당이 운영방식의 편향성을 문제 삼아 마치 도민의 혈세가 엄청나게 헛되이 쓰이는 것처럼 호도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우리는 민주당이 강원연구원에 보내는 깊은 애정 또한 잘 알고 있다.

도민이 최대 주주인 강원연구원이 제대로 나아가 큰 연구성과를 내주길 기대할 것이다.

이참에 강원연구원은 도민을 대신한 민주당의 제언을 헛되이 듣지 말고 내부적인 문제가 정치 쟁점화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이럴 때 도민들은 〈김진태 도정의 성공을 위한 응원의 힘〉이 더욱 거세질 것이고,

〈윤석열 대통령 성공의 밑거름〉이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민주당은 강원연구원을 정쟁의 대상으로 더 이상 끌어들이지 말고 본연의 임무인 도민을 위한 연구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국민의힘과 함께 강원연구원을 잘 활용해 〈부자 강원〉을 만드는데 초당적으로 협력해 줄 것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