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강릉장애인인권영화제에 초대합니다.
제17회 강릉장애인인권영화제에 초대합니다.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3-0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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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시 : 2023년 09월 23일 (토) 오후 1시

| 장 소 : 임당동 문화의거리

| 주 최 : 강릉장애인인권영화제

| 주 관 : 강릉장애인자립생활센터,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
 

 

오는 9월 23일 오후 1시, 강릉시 임당동 문화의거리에서 제17회 강릉장애인인권영화제가 개최된다.

제17회 강릉장애인인권영화제는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장애인의 인식개선을 위해 강릉시민과 함께한다.

 제17회 강릉장애인인권영화제는 장애인 당사자들이 직접 만들고,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7편의 영화를 선정하여 9월 23일 오후 1시 임당동 문화의거리에서 영화제를 진행한다.

주최측은 장애인 당사자가 살아가기에 불편함이 너무도 많은 현실에서, 영화제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편견을 없애기 위해 함께 고민하기를 희망하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강릉장애인인권영화제는 2007년 처음 시작된 후로 17회를 맞은 강릉장애인인권영화제는 장애인식개선과 장애인의 인권을 다루고, 장애인의 시선으로 만들어진 7편의 작품을 상영하며, 공연과 체험부스, 장애인식개선 퀴즈 등 다채로운 구성이 마련됐다.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진행되었던 지난 3년과 달리 오프라인으로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세상” 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의 역할을 하고자한다.

그 중 장애인당사자의 탈시설을 다룬 “성현이와 정미의 슬기로운 자립생활”은 자립생활을 이뤄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며 소소한 행복을 느끼는 이야기를 영상으로 제작하여 관객에게 잔잔한 울림을 선사한다. 다양한 체험부스와 공연을 통해 영화제 관람객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또한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영화를 연출한 감독들의 시선에서 영화를 해석하고, 시청자들과 소통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