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형 산불 발생위험이 높은 삼척시 도계읍 일원에서 신속 공동대응훈련 실시
태백국유림관리소(소장 남궁석)는 삼척시 도계읍 도계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관할 지역 담당인 삼척국유림관리소와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9월 15일(금)에 실시했다.
산불진화훈련 장소인 삼척시 도계읍 일대는 해마다 크고 작은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한 곳으로 실제로 2018년 대형산불이 117ha 발생한 아픔으로 간직한 지역이기도 하다. 따라서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태백․삼척국유림관리소가 신속한 초동 진화 능력을 배양하고 진화 기술을 공유하는 등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훈련내용은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산불기계화시스템 운영 및 고성능 산불진화차 시연, 지상인력 투입․진화로 산불장비 운영 기술을 공유하고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마련하는 등 산불대응 능력을 제고하였다.
남궁석 태백국유림관리소장은 “대형산불 방지를 위한 양 기관이 공동대응 진화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효율적인 역할 분담 및 산불 기술 공유를 통한 신속한 산불 대응 능력을 강화하여 국민의 소중한 생명 및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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