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부산광역시 영도구에서 개최한 ‘2023년 문화도시 박람회 & 국제 컨퍼런스’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문화도시, 바람을 타고 파도로’라는 주제로, 전국 24개의 문화도시가 모여 성과를 공유하고 문화를 통한 도시발전 미래 전략을 도출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개막식 축하 공연, 국제 컨퍼런스, 문화도시 토크쇼, 로컬 문화인 쇼케이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되었다.

문화도시 홍보관은 총 4개의 세션으로 △문화 슬세권(*슬리퍼를 신고 나갈 수 있는 거리) 창출 △도시브랜드 창출 △창의산업 육성 △지역소멸 대응으로 구성됐다.

강릉시는 ‘창의산업 육성’세션에 참가해 문화도시 강릉만의 특성을 담은 로컬 콘텐츠 전시 및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재미있는 문화도시 시나미강릉의 매력을 선보였다.

정효진 강릉시문화도시지원센터장은 “이번 박람회는 시나미강릉의 비전과 가치는 물론 지난 3년간의 성과를 공유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타 문화도시와의 교류를 통해 강릉시 문화도시 사업의 확장성과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깊이 고민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문화도시 박람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행사의 주관처인 영도문화도시센터 및 지역문화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지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