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D-6, 강원 세계산림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하여 도민의 힘을 보여주자
(논평) D-6, 강원 세계산림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하여 도민의 힘을 보여주자
  • 엔사이드편집국
  • 승인 2023-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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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첫 국제 대회인 〈세계산림엑스포〉가 오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31일간 고성, 속초, 인제, 양양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회의 상징성이 이처럼 크다 보니 도민의 기대와 응원의 힘이 드높다.

강원의 산림은 그동안 온갖 규제의 쇠사슬로 묶여 천덕꾸러기처럼 취급을 받아 온 것이 사실이다.이번 기회에 대한민국의 산림 수도가 강원이라는 점을 전 세계에 알리고 산림 가치에 대한 미래를 보여주는 뜻깊은 행사가 되어야 할 것이다.

대회 준비기간 동안 강원 정치권은 성공 개최를 위하여 여·야 없는 초당적인 힘을 보태고 열심히 뛰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개최를 앞둔 시점에서는 김진태 도지사가 직접 부산까지 달려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위해 도민의 힘을 보탤 테니, 부산시민들도 산림엑스포에 많은 참여를 해달라고 요청하는 공동 협약을 맺었다.

엑스포는 다양한 주제와 가치를 가지고 출발한다.

DMZ생태탐방투어, 설악문화제, 임산물 한마당 축제, 설악산자생식물원 숲 체험 등 산림에 관련된 풍부한 내용을 보여주는 세계인의 축제가 될 것이다

지난 91년의 세계잼버리대회,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도민의 힘이 빛을 발한 자랑스러운 결과물이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서 산림의 가치가 곧 경제를 구성하는 원동력임을 인식하고 경제 활성화의 기폭제로 삼아야 한다.

우리는 도민이 똘똘 뭉쳐 강원의 기개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강원을 기억할 수 있는 축제의 한 마당이 되길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