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광역치매센터,‘제16회 치매극복의 날 행사’개최
강원특별자치도광역치매센터,‘제16회 치매극복의 날 행사’개최
  • 김아영 기자
  • 승인 202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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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전시회, 마당극‘심청전’등 다채로운 행사 진행…치매친화 지역사회 구축 노력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은 강원특별자치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주진형)가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에서‘제16회 치매극복의 날 행사’를 1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와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 광역치매센터와 춘천시치매안심센터, 강원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이 공동 주관하여, 지역사회 통합돌봄과 치매관리사업 연계 추진 방향을 모색하는 심포지엄과 기념식, 유공자 표창, 마당극(심청전) 공연을 진행하였고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작품전시회도 운영하였다.

특히, 심청전 마당극은 치매에 걸린 심봉사가 딸 심청이와 재회하며 가족의 사랑으로 치매를 극복해 나간다는 내용으로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주진형 센터장은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리며, 더불어 광역치매센터도 치매환자, 가족, 이웃들이 함께 지역사회 내에서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사회’를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