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고장’ 만들자
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고장’ 만들자
  • 김민선 기자
  • 승인 2015-12-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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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창범 양구군수, 신년사에서 8가지 새해 군정시책 방향 제시 -

31일(목) 발표된 신년사에서 전창범 양구군수는 민선6기 군정의 핵심기간인 2016년에는 세계경제의 불황 속에 국내경제와 지역경제도 더욱 어려워지고, 중앙정부의 지원 축소와 사회복지비 부담의 증가가 예상돼 지방재정도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며,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지금까지 일궈온 성장을 지속해야 하는 힘든 과제가 놓여 있다고 했다.

따라서 새해에도 군정을 꾸준히 성장시키면서 민생 안정과 양구의 가치를 향상시키는데 역점을 두고, 외치보다는 내치에 좀 더 신경을 써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같은 기조 하에 전창범 군수는

1. 서민경제 보호를 위한 경기부양과 일자리 창출 시책 지속적 추진

2. 군민들이 골고루 행복해지고 좀 더 즐거운 삶을 살도록 생활환경 적극 개선

3. 삶의 질 향상과 양구의 가치제고 차원에서 문화예술과 생활체육의 계속적 발전 추진

4. 친환경·고품질 농업의 기조 하에 다양한 소득 작목 개발과 기반시설 확충으로 농업수준

선진화 추진

5. 자연환경을 지속적으로 보존하고 가꾸며 이를 토대로 관광산업 발전 추진

6. 안전하고 쾌적한 선진국형 도시환경 조성과 도로·하천 등 SOC 확충사업 확대로 양구

의 가치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7. 소통과 참여의 열린 행정 강화 및 질서와 배려의 선진문화 조성

8. 교육환경의 지속적으로 개선으로 확실한 교육도시로서의 면모 구축

등 8가지의 새해 군정시책 방향을 제시했다.

전창범 군수는 “그동안 우리 양구는 너무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도시의 모습과 농촌의 소득구조, 대외적인 양구의 위상이 변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변화는 군민들의 좌절감이 자신감으로 변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모두 다 군민들이 하나가 돼 일궈낸 성과로, 군민들이 너무도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러나 이것이 우리가 목표한 끝은 아니고, 분명한 목표는 ‘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드는 것”이라며 “이제 5부 능선을 겨우 넘어섰고, 앞으로 남은 길은 더 길고 험난하며, 2016년이 그 험난한 길을 출발하는 새로운 도약점”이라고 새해의 의미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전 군수는 “새해 아침의 희망찬 기운이 1년 내내 이어져서 2016년에는 군민여러분 모두에게 보람과 기쁨이 계속되시고, 가정마다 행복한 웃음꽃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라며 “군민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라고 군민들에게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