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내수면 자원 조성을 위한 동자개 5만 마리 방류
평창군, 내수면 자원 조성을 위한 동자개 5만 마리 방류
  • 박종현 기자
  • 승인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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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9. 20일(수) 평창군 대화면 개수리 평창강 일원에서 내수면 자원 조성을 위하여 마을주민들과 함께 어린 동자개 5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동자개는 강원특별자치도 내수면자원센터에서 무상으로 지원받은 전장 5cm이상의 어린 치어로 흔히“빠가사리”,“자개”로도 불리며 대표적인 매운탕 재료로 선호되는 우리 토산어종이다.

하천 개발 등으로 인한 서식지 파괴, 하천 수량 감소, 민물가마우지 급증 등 환경 변화로 최근 어족자원의 감소를 체감할 수 있는데, 군은 도 내수면자원센터와 긴밀한 협조로 매년 동자개를 포함하여 다양한 민물고기 방류를 통해 하천 생태계 유지 및 수산자원 증강에 노력하고 있다.

* '23년 내수면자원센터 무상방류 실적 : 미유기 4만미(5월), 대농갱이 5만미(8월), 동자개 5만미(9월)

박미경 축산농기계과장은“앞으로도 강원특별자치도 내수면자원센터와 유기적 협력관계를 강화하여 매년 지속적인 수산종자 방류를 통해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과 생태계 보호를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