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소부장기업『케이투앤』일본 굴지 기업과 수출협약 MOU
반도체 소부장기업『케이투앤』일본 굴지 기업과 수출협약 MOU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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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사카 제작소』일본 도쿄증권거래소 상장사, 연매출 3천억대 불소수지 특수 밸브 기술제휴 및 일본내 판매협력 나서

『케이투앤』(대표 김병열)은 오는 22일(금) 오전 10시 30분 원주시 지정면 신평로 2-1 기업도시 부지에 최근 확장 이전한 신사옥에서 일본 『히사카 제작소』와 수출협약 MOU를 체결한다.

『히사카 제작소』(대표 다케시타 요시카츠)는 1942년에 설립된 일본 내에서도 오랜 역사를 가진 회사로 산업기계와 밸브를 전문 제조하며 일본에서는 볼밸브를 처음 개발 한 회사이기도 하다.

또한, 도쿄증권거래소 상장사이며 일본 오사카에 본사를 두고 일본 내 다수의 지사와 해외 여러 지사를 두는 등 연매출 3천억 원대의 굴지의 글로벌 기업이다.

『케이투앤』과『히사카 제작소』는 이번 수출업무 협약을 통해 지난 7년간의 파트너쉽을 통한 성과를 공고히 하고 양사 간 산업용 밸브 분야 상호 기술제휴 및 연구역량 강화를 통해 일본 내『케이투앤』제품의 판로 확대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 연 300만 불 이상)

한편,『케이투앤』은 특수 소재인 불소수지(테프론)를 이용하여 반도체 제조용 특수밸브 및 산업용 특수 밸브를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기업으로 2012년 설립하여 2020년 소부장 전문기업, 2021년 강원 글로벌 IP(지식재산) 스타기업, 2022년 강원스타기업과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인증된 바 있다.

매년 꾸준히 수출 실적을 신장하며 작년 기준으로 55억 이상 수출실적을 달성하는 등 도내 수출실적의 40%를 차지하는 원주시의 수출 실적을 견인하는 유수의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올해 지정면 기업도시 내에 신사옥과 신공장을 준공하여 확장 이전한 바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자구의 노력으로 수출 실적을 끌어올리고 있는 건실한 기업인들이 지속가능한 수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출지원시책을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