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특수임무유공자회 강원도지부(지부장 이호기) 및 각 지회 주관으로 지난 19일 동해시 갯목항 일대에서 수중정화 및 해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특수임무유공자회를 비롯한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동해지구협의회(회장 박병열), 동해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총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문 다이버인 특수임무유공자 회원이 갯목항 수중 쓰레기와 해변에 방치된 각종 생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하는 등 대대적 환경정비에 나섰다.
이날 환경정비를 통해 10kg 푸대 150개 분량, 약 2톤가량의 해양쓰레기가 집게차까지 동원되어 수거됨에따라 깨끗한 갯목항을 되찾게 되었다.
이성진 지회장은 “특수임무유공자회에서는 깨끗한 동해바다를 만들기 위해 매년 꾸준히 수중정화 활동을 펼쳐왔으며, 앞으로도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청정한 동해시를 즐길 수 있도록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겠다.” 라고 말했다.
조훈석 복지과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분들께 진심 어린 존경과 경의를 표하며, 청정도시 동해시를 위해 봉사활동을 펼친 대한민국 특수임무유공자회에 아낌없는 격려와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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