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강원 사통팔달 대동맥 완성을 위하여 도민의 역량을 결집하자
(논평) 강원 사통팔달 대동맥 완성을 위하여 도민의 역량을 결집하자
  • 엔사이드편집국
  • 승인 202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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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가 사통팔달 대동맥 완성을 위하여 동분서주하고 있다.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B 춘천 연장과 용문~홍천철도, 원주~춘천~철원내륙철도사업에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하여 국토부장관 면담까지 진행하고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

동해선 삼척~포항 고속철도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는 시점에 강원지역 SOC확충을 위한 도민의 역량 결집은 그 어느 때 보다 절실하다.

철원~포천 고속도로 조기 착공 또한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남북 통일 시대를 잇는 주요 접근망이 될 것이 틀림없다.

그리고 18개 시·군 중 유일하게 철도가 닿지 않는 홍천지역에 용문~홍천 철도 건설을 함으로써 철도 소외론을 걷어내고 내륙 지방의 활로를 만들어야 한다.

강원지역의 광역 교통망 건설을 위해 정부가 경제성의 잣대를 들이댄다는 것은 사업추진을 안 해주겠다는 말과 다름이 없다. 경제성을 검토하는 것 못지않게 지역 균형발전을 적극 고려해 주어야 한다.

당장 눈앞에 드러나는 경제적 가치에 몰입하는 것은 미래 가치를 외면한 큰 실책이 아닐 수 없다.

또 천혜의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이를 활용해 관광 산업화로 경제활성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 주어야 한다.

우리는 척박한 강원의 길을 탄탄대로 화(化)한다는 심정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다.

윤석열 정부 탄생으로 강원정치력의 위상이 커진 이 시점에 도민의 역량을 더욱 결집해 국가철도망 구축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결실을 맺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