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서면 사무소가 한가위를 맞아 면민을 대상으로 2023년 『서면 자연품은 자등골 한가위 동행 축제』를 개최한다. 오는 9월 27일 철원군 서면 자등리 자등광장에서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코로나로 인해 두 해를 쉬었다가, 작년에 이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작은마을 축제”이다. 한가위를 맞아 고향을 찾는 방문객과 지역주민, 군인가족 등이 함께 하는 동행(同行)의 의미로 소통과 화합을 위한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수백여 명이 참여할 예정인 가운데 지역민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2부 행사로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노래자랑, 3부 행사로 연예인 특별공연과 불꽃쇼가 펼쳐지며, 행운권 추첨, 체험행사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임철순 서면장은 “이번 행사는 면민 뿐만 아니라, 고향을 찾은 귀향객을 포함한 모두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축제의 장이다. 모든 근심과 걱정을 잊고 이웃간에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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