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동절기 대비 다중이용시설 전기안전점검
속초시, 동절기 대비 다중이용시설 전기안전점검
  • 최영조 기자
  • 승인 2016-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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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는 동절기 중 생활에너지의 안정적 공급과 화재발생 등 불의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에너지 소비가 많은 재래시장, 종합여객시설 등 동절기 대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속초시외버스터미널 및 고속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17개소에 대해 속초시와 한국전기안전공사가 합동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오는 1월 28일까지 실시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누전차단기 설치 여부, 규격전선 사용여부, 전기기기 이용실태 및 시설기준 적정여부, 전기사용시 주의사항, 안전표어 부착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 즉시 시정조치 하고, 중대한 위반사항 및 시설 부적합시에는 개선명령 및 고발조치할 방침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동절기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으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함은 물론 각 동주민센터의 사회단체 및 유관기관 회의시 겨울철 전기안전관리요령에 대해서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