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화재 예방 뿐만 아니라, 응급처치에 대한 지식도 중요하다
(기고) 화재 예방 뿐만 아니라, 응급처치에 대한 지식도 중요하다
  • 엔사이드편집국
  • 승인 202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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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소방서 대응총괄과장 정운교
강릉소방서 대응총괄과장 정운교

소방서는 화재 예방과 대처를 위한 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응급상황에서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처치법에 대한 교육과정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는 응급처치법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소방서의 노력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화재는 많은 재난 중 하나로 인명과 재산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소방서는 화재 예방 활동을 통해 이러한 조기 경보 시스템과 소화기 등의 기기를 활용하여 화재 위험을 최소화하고,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사고는 늘 우리의 예상을 벗어나고, 불의의 사고로 인해 사람들이 다치거나 긴급한 처치를 요할 때가 있다.

이 때에는 응급처치에 대한 지식이 필수적이다. 소방서는 화재 상황에서 다치거나 중상을 입은 사람들에게 가장 먼저 도움을 제고하는데, 이를 위해 소방대원들은 응급처치에 대한 교육과 훈련을 받고 있다. 이러한 훈련은 상처의 출혈을 제어하고, 응급처치 기구를 사용하여 숨을 쉬게 하거나 심장 마비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등의 다양한 상황에 대비하도록 도와준다.

하지만 응급처치에 대한 지식은 소방대원뿐만 아니라 국민들에게도 전파되어야 한다. 실제로 사람들이 사고에 휘말리거나 질병에 시달릴 때 가장 먼저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은 가족, 친구, 동료이다. 따라서, 소방서는 시민을 대상으로 응급처치에 대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지역사회 등에서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응급처치에 대한 지식을 보급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응급처치에 대한 지식 없이는 생명을 구할 수 없다. 소방서는 화재 예방활동뿐만 아니라 응급처치에 대한 교육과정을 통해 주변 사회의 안전과 편안함을 도모하고자 한다.

우리 모두가 화재 예방에는 물론이고, 다양한 응급상황에서도 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는 응급처치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여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