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세무과, 음주운전단속 현장에서 체납차량 합동 번호판 영치
철원군 세무과, 음주운전단속 현장에서 체납차량 합동 번호판 영치
  • 김승회 기자
  • 승인 2023-09-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철원군 세무과는 지난 9월 21일 철원경찰서와 철원초등학교 스쿨존 앞에서 음주운전 및 체납차량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단속에는 철원군 세무과장 외 지방세 및 과태료 체납담당 직원 4명과 철원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 음주운전단속 담당 4명이 함께 음주운전 단속 및 체납차량 적발에 참여했다.

번호판 영치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자동차관련 과태료 30만원 이상의 체납차량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영치시스템이 탑재된 차량과 영치용 모바일앱을 이용해 체납차량을 찾아냈다.

이번 합동영치를 통해 체납차량 영치예고 6대, 현장징수 2대, 번호판 영치 2대 등 총 12대 5백여만원을 적발했다.

철원군은 연중 체납차량 주간 번호판영치를 실시하고 있으며, 더불어 야간 및 새벽 영치를 함께하고 있다.

철원군 박승국 세무과장은 “철원 관내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체납차량 영치를 전개해 나갈것”이라며, “성실납세를 하는 군민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더욱더 체납액 징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음주운전 단속으로 적발된 차량은 없었으나 안전벨트 미착용으로 15건 적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