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도민의 추석민심을 무겁게 받아들여 더욱 열심히 뛰겠다
(논평) 도민의 추석민심을 무겁게 받아들여 더욱 열심히 뛰겠다
  • 엔사이드편집국
  • 승인 2023-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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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팍한 삶의 한가운데에서도 민족 최대 명절의 하나인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모여 따뜻한 정을 나눈 것은 매우 뜻깊다.

도내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과 지방의원, 주요 당직자와 당원, 그리고 도지사와 시장·군수들까지 총출동해 지역 전통시장을 찾아 상경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장보기 행사를 대대적으로 펼쳤다. 또 당협 차원에서는 당직자, 당원 간담회 등을 개최하고 지역민에 대한 접촉을 강화하면서 민심을 듣는데 주저하지 않았다.

추석 밥상 민심의 최대 화두는 민생을 외면하고 뻔뻔함이 하늘을 찌르는 민주당에 대한 분노였다.

민생 회복을 위해 여·야가 힘을 합쳐도 모자랄 판에 제1야당인 민주당 대표가 “단식 정치”에 이어 “병상 정치”까지 이어가며, “방탄용 영수회담”을 입에 담은 것에 대한 싸늘한 시선을 감추지 않았다.

구속을 피했다고 죄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법원이 구속영장 발부를 기각하면서

범죄행위 일부를 인정함으로써 이재명 대표의 추한 민낯이 만천하에 드러난 것이다.

나랏일에 매번 딴지와 발목잡기로 일관한 민주당이 자신들의 생태적 습성을 버리지 못한다면 내년 총선에서 도민의 준엄한 심판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민생정치(民生政治)의 회복을 원하는 도민을 위해서라도 민주당은 대오각성(大悟覺醒)하고 더 이상

“국정의 훼방꾼” 노릇을 해서는 안 될 것이다.

우리는 도민을 위해 집권 여당으로서 보여드려야 할 “우리의 모습”이 있다는 것을 절대 잊지 않을 것이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라는 옛말처럼 풍요로운 대한민국과 강원특별자치도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