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민생경제회복과 윤석열 정부의 무능에 대한 분노가 도민의 추석 민심입니다.
(논평) 민생경제회복과 윤석열 정부의 무능에 대한 분노가 도민의 추석 민심입니다.
  • 엔사이드편집국
  • 승인 202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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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었던 추석 연휴가 끝나가고 있습니다. 추석 명절에도 쉬지 못하고 도민의 안전을 위해 애써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도민의 추석 민심은 윤석열 정권의 무능과 무대책에 대한 분노와 여야가 합심하여 민생을 살려라는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영수회담을 제안했습니다.

정쟁을 멈추고 조건 없이 만나자고 했습니다.

“민생의 핵심은 경제이고, 경제는 심리다. 대통령과 야당이 머리를 맞대는 것만으로도 회복의 신호가 될 것이다. 국민께 일말의 희망이라도 드릴 수 있다면, 국민의 삶이 반걸음이라도 나아진다면, 이 모두가 국정을 전적으로 맡고 있는 대통령님과 정부 여당의 성과일 것이다”고 간곡히 요청했습니다.

그런데, 용산 대통령실은 묵묵부답이고,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의 제안을 “뜬금없는 떼쓰기 식 영수회담”, “방탄회담”이라고 매도하고 비난했습니다.

민심을 받들어 정쟁을 멈추고 민생을 살리기 위한 제1야당 대표의 조건 없는 영수회담 제안을 국민의힘이 비난하는 것은 책임 있는 여당의 자세가 아닙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 직선제 이후 야당 대표를 만나지 않는 유일무이한 대한민국의 대통령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2022년 3월 10일 당선인사에서 “의회와 소통하고 야당과 협치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의회와는 불통하고 야당은 탄압만 했습니다.

집권여당은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트를 핑계로 야당과의 대화를 거부한 채 ‘방탄’만 외치며 정치공세를 했습니다. 입으로는 민생을 위해 여야가 힘을 합치자면서 정녕 대화를 거부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민생과 협치를 입에 올릴 자격이 없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도민의 추석 민심을 받들어 윤석열 정부의 폭주를 막고, 민생경제회복을 위해 제1야당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