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비상하는 강원특별자치도! 그 중심은 도민이다
(논평) 비상하는 강원특별자치도! 그 중심은 도민이다
  • 엔사이드편집국
  • 승인 202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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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도민의 자긍심이 그 어느 때보다 드높아지고 있다.

제19회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에서 도 소속 출신 선수들의 연일 계속되는 금빛 행진에 도민의 박수갈채와 응원의 함성이 이어지고 있다.

도는 16개 종목 38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종합 3위의 대한민국 성적 달성 중심에 섰다.

오늘까지 우리나라가 획득한 금메달 32개, 은메달 42개, 동메달 65개 중에 도 소속 선수들이 획득한 메달은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7개이다.

역대 최다 1,140명을 파견한 대한민국 선수단에서 도 선수단이 차지하는 비율은 3.3%이다. 전체 국민수에서 강원인이 차지하는 인구 비율과 대등한 수치다.

절대적인 인구 비율 수치의 한계를 뛰어넘은 도민의 쾌거가 아닐 수 없다.

강원 전사들의 활약상이 앞으로 더욱 기대된다.

이에 더해 지난 9월 22일 개막한 강원세계산림엑스포가 누적 관람객 42만명을 돌파하는 등 목표 관람객 수 130만 명에 바짝 다가섰다. 강원인들의 산림에 대한 애정이 없었다면 근접하기 어려운 숫자다.

또 개최 107일을 앞둔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화 봉송 대장정이 시작되었다.

고대 올림픽의 발상지인 그리스 아테네에서 채화된 성화는 도민의 성공개최 열망을 담아 활활 타오르기 시작했다.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첫 동계청소년올림픽이라는 상징성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위대한 유산임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이 모두가 비상하는 강원특별자치시대에 도민의 뜨거운 성원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비상할 때, 더욱 힘을 모아 더 멀리 날아야 한다.

우리는 위대한 도민이 중심이라는 것을 절대 잊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