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빛나는 강원전사들, 대한민국과 도민의 자랑이다
(논평)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빛나는 강원전사들, 대한민국과 도민의 자랑이다
  • 엔사이드편집국
  • 승인 2023-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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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아시안게임이 16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대한민국 종합 3위 목표 달성에 성공했다. 특히 이러한 결과물을 도출하는 데에 도(道) 소속 선수들의 맹활약은 이루 다 말로 형용할 수가 없다.

대한민국에 첫 금메달을 안긴 태극전사가 강원전사이었기에 그 기쁨은 두배가 되었다. 또 강릉의 딸이 일구어낸 37년 만의 양궁 3관왕 등극은 대한민국의 쾌거다.

그리고 아시안게임을 가장 빛낸 대한민국 선수로 뽑힌 남·녀 선수 모두 강원인들이다.

감동이 더욱 크게 밀려오는 이유다.

“강원선수단”은 도민의 기대에서 출발해 “대한민국과 도민의 자랑”이 되었다.

도민에게 그 벅찬 감동을 선사한 선수단의 노고에 큰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이러한 가운데 대회 100일을 앞둔 시점에서 80일간 대한민국을 밝힐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성화가 입국함으로써 범국민적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강원인이 반드시 대회 성공이라는 방점을 찍기를 기대한다.

선수들이 스포츠 경기에서 단순히 금메달만을 목에 걸기 위해서 전념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잘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메달을 획득한 선수나 그렇지 못한 선수가 보여주는 치열한 노력과 자기 한계를 극복하는 과정을 존중하는 것이다.

대회에서 빛나는 성적을 일구어낸 밑거름이 강원인의 저력임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우리는 강원특별자치도라는 이름 아래에서 강원의 저력을 더 큰 결과물로 만드는데 도민과 함께 나아갈 것이다.

“과정이 아름다운 결과를 만들기 위한 우리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