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안동 임동면 챗거리 호수축제’‘화합과 단결의 장 펼쳐져’
‘제3회 안동 임동면 챗거리 호수축제’‘화합과 단결의 장 펼쳐져’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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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시 임동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윤년)가 14일 임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3회 임동면 챗거리 호수축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임동면 20개리 주민들뿐만 아니라, 재경향우회, 재구향우회, 안동시주민자치위원, 대구광역시 북구 구암동 주민자치위원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공연에 이은 개막식으로 성대한 주민화합의 장을 열고 초대가수 공연과 마을별 명랑운동회 및 노래자랑대회로 신명과 흥이 넘치는 마을 대잔치를 벌였다.

임동면 챗거리 호수축제는 임하댐 건설로 고향이 수몰되어 새로운 터로 이주한 지역민과 출향인을 포함한 전 임동면민들이 한데 모여 옛 추억을 나누며 애환을 풀어내고 지역 발전을 염원하는 화합과 단결의 장이 되고 있다.

김윤년 임동면주민자치위원장은 “많은 주민과 함께 재경향우회, 재구향우회, 자매도시인 대구광역시 북구 구암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먼 걸음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면서 “임동면의 역사이고 산증인이신 여러분의 열띤 참여와 고향 사랑 덕분에 임동면은 더욱 살기 좋은 곳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