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협동조합 마음별, ‘밑반찬 나눔과 이음’으로 고독사 예방 동참
사회적협동조합 마음별, ‘밑반찬 나눔과 이음’으로 고독사 예방 동참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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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사회적협동조합 마음별(대표 박경자)이 20일(금) 고독사 예방을 위한 ‘밑반찬 나눔과 이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울, 고립감 등으로 외부와의 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중장년 및 독거 어르신들이 건강한 나눔으로 소통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서비스 이용자가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단과 생활지원사와 협업하여 밑반찬을 만들어 식사를 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한 20가구에 전달할 밑반찬을 만드는 봉사를 경험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한편, 고독사 예방프로그램은 2023년 강릉시‘고독사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보조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30명의 사업대상자를 발굴하여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박경자 대표는 “사회적 고립가구가 고독사로 이어지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뿐만 아니라 대상자가 외부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중장년층 및 노인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