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임당! 오죽헌을 거닐다
신사임당! 오죽헌을 거닐다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3-10-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사임당! 오죽헌을 거닐다.”는 율곡선생을 기리는 대현율곡이선생제를 맞이하여 신사임당이 아들의 제례를 봉행하는 제단식장을 찾아 제례봉행광경을 지켜보고 강릉시 오죽헌을 거니는 패션 퍼포먼스이다.

사임당 서거472주기를 맞아 우리 시대의 율곡 이선생제의 의미를 강릉시민과 참배객들, 관광객들에게 새롭게 전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작가의 바램으로 기획되었다.

10월 26일 제62회 대현율곡이선생제에서 제례 후 오죽헌 경내 자경문 앞에서 원삼과 당의 등 13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원삼과 당의는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디자인한 작품으로 구성되어져 있다.

13명의 시민 모델들이 작품을 착장하여 신사임당으로 분하고 제례에 참석하는 이들을 맞이하며 제례후 패션쇼를 열고 시민들과 촬영시간을 가진다.

“신사임당! 오죽헌을 거닐다.”는 강릉문화재단 예술지원사업으로 김종숙(한복연구가, 강원아트테라피협회 회장)의 10번째 개인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