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숲가꾸기 사업 추진
홍천군,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숲가꾸기 사업 추진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6-01-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숲가꾸기 근로자 1월 13일부터 20일까지 117명 모집

홍천군은 숲가꾸기 사업에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고용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산물수집 확대로 산림자원의 활용도를 제공하고자 금년 숲가꾸기사업에 15억원을 투입해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군은 1회 추경에 8억원을 추가로 확보하여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선발인원을 확대하여 지역경기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공공산림가꾸기사업은 울창한 산림의 밀도를 조절해 생태적으로 건강한 숲을 만들고 경제적 가치 상승을 꾀함은 물론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업장에서 생산되는 산물 중 일부를 저소득계층, 독거노인 등에 사랑의 땔감나누기 사업을 추진하는 등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군은 공공산림가꾸기사업에 117명을 모집하기 위해 1월 13일부터 20일까지 숲가꾸기 근로자 모집 공고 절차를 밟아 2월 초순 접수 결과를 발표하며, 선발된 근로자는 1일 8시간, 주 5일을 숲가꾸기사업 현장에서 연말까지 근무할 수 있으며, 1일 임금은 일반인부 4만8천5백원이며 임업훈련기관에서 기술교육을 이수하거나, 산림분야 자격증 소지자는 기술수당 5천원을 추가로 지급 받을 수 있고 전원 4대 보험에 가입된다.

숲가꾸기 근로자를 희망하시는 분은 주민등록 등본, 건강보험증, 기술교육증 및 자격증 등을 갖춰 군 산림과(033-430-2755)에 신청, 접수하면 된다.

박병욱 산림조성담당은 “2016년도에도 공공산림가꾸기 등 근로자들을 투입하여 고용창출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공공성이 강한 생활권주변 산림 정비, 주요 도로주변의 덩굴류 제거, 산불예방 등을 위한 작업, 녹지공원 정비, 숲가꾸기 산물을 수집하여 취약계층의 사랑의 땔감나무어주기 등을 펼쳐 숲이 가진 공익적 가치를 최대한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