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제52회 전국교수테니스대회 우승 및 대거 입상
강원대, 제52회 전국교수테니스대회 우승 및 대거 입상
  • 김아영 기자
  • 승인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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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A조·일반부 B조 우승 … 시니어부 A조·청년부 A조·단체전 A·B조 3위 차지
김대현 교수
김대현 교수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교수테니스회(회장 이승준(춘천시), 조병준(삼척시))가 10월 19일(목)부터 21일(토)까지 부산대학교를 비롯한 부산, 경남 일원에서 열린 「제52회 전국교수테니스대회」에서 우승을 비롯해 대거 입상하며 최정상급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교수테니스연맹과 부산대학교에서 주최·주관했으며, 전국 81개 대학에서 약 1,300여명의 교수가 참여하는 등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아마추어 대회로 손꼽힌다.

신명진 교수
신명진 교수

 

강원대학교는 32명(춘천 19명, 삼척 13명)의 교수가 참여해 ▲개인전 청년부 A조 우승 ▲개인전 일반부 B조 우승 ▲개인전 시니어부 A조 3위 ▲개인전 청년부 A조 3위 ▲단체전 A조 3위 ▲단체전 B조 3위 등 대거 입상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먼저, 이승환(산림바이오소재공학과)·신명진(레저스포츠학과) 교수는 ‘개인전 청년부 A조’에서 ▲이종국(약학과)·김대현(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전공) 교수는 ‘개인전 일반부 B조’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송영한(동물자원과학과)·윤상문(레저스포츠학과) 교수는 ‘개인전 시니어부 A조’ ▲김진국(레저스포츠학과)·하호진(기계응용공학전공) 교수는 ‘개인전 청년부 A조’에서 3위를 각각 차지했다.

더불어, ▲송영한·윤상문·손재영(관광학과)·이승환·김진국·조병준(응급구조학과)·하호진·신명진 교수는 ‘단체전 A조’ 부문에서 ▲이승준(전자공학과)·이종국·김대현·강성훈(스포츠과학과)·남주석(바이오산업공학부)·고명수(에너지자원·산업공학부) 교수는 ‘단체전 B조’ 부문에서 3위의 성적을 각각 달성했다.

이승준(춘천캠퍼스)·조병준(삼척캠퍼스) 교수테니스회장은 “교내 구성원들과 함께 땀 흘리며 훈련해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좋은 결실을 맺게 되어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학 구성원들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위해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테니스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