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여중 티볼팀,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서 우승
원주여중 티볼팀,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서 우승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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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여자중학교(교장 김인숙) 티볼팀이 지난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대구에서 열린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티볼)’에 강원특별자치도 대표로 참여하여 6전 전승으로 전국 우승을 이뤘다.

창단한 지 2년 차인 원주여중 티볼팀[지도교사(감독) 마준열, 지도교사(코치) 김건의, 학생선수 이하민(주장1), 임영음(주장2), 최예슬(부장), 공주현, 김보현, 나연아, 노현서, 문민서, 박태연, 배 윤, 선민정, 안서영, 이지우, 이행운, 임연서]은 2년 연속 강원특별자치도 대표로 전국대회에 참가하였으며, 2022년부터 현재까지 모든 대회 및 경기에서 패배 없이 전승 행진 중이다.

원주여중 티볼팀은 이번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예선전에서 서창중 외 2팀을 만나 3승을 한 후 4강에서 진주동중을 14:9로 따돌렸으며, 결승전에서 다사중을 만나 16:10으로 최종 우승을 하였다.

김인숙 교장은 “지도교사와 학생 선수들의 열정으로 매일 아침과 점심시간 및 방과 후까지 연습에 매진한 결과 우승을 하게 되어 기쁘고 자랑스럽다”라며, “우리 학생들이 대회 준비 과정과 경기를 통해 정당한 경쟁의 방법과 올바른 대인 관계 예절 및 기술을 배우고, 노력에 따른 성취를 맛보며 성장의 바탕을 단단하게 다지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주여중은 신체활동을 통한 인성 교육과 생활 교육의 일환으로 학교 스포츠클럽을 활성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취지와 목적에 부합하여 많은 학생이 체육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티볼 외에 풋살과 축구팀도 전국대회에 출전하여 8강 진출과 3위를 획득하였으며, 배구, 테니스, 육상 등 종목에서도 체육 교사들의 열정적인 지도에 학생들의 적극적인 호응이 더해져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