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점검 및 캠페인 펼쳐
봉화군,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점검 및 캠페인 펼쳐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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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군은 지난 10월 30일 봉화읍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점검 및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점검은 봉화군청 가족청소년과를 비롯해 봉화경찰서, 봉화교육지원청, 청소년범죄예방위 등 4개 유관기관에서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합동점검반은 가요주점·편의점·다방·일반음식점 등을 방문해 19세 미만 술·담배 판매행위, 유해업소의 청소년 고용 및 출입, 청소년 유해약물 판매금지 미표시 등 청소년 보호법 위반행위를 점검했다.

또한, 업주들에게 술·담배를 판매할 경우 사전에 신분증을 확인해줄 것을 당부하고,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를 위한 전단지와 홍보물도 배포해 관심을 끌었다.

권병회 가족청소년과장은 “청소년 보호를 위해 유해환경 점검과 선도 활동에 참여하신 유관기관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봉화군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은 청소년에게 유해한 환경을 차단하고, 비행을 예방하기 위해 매월 민관 합동 지도점검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