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아름다운 간판개선사업 2년 연속 국비지원 대상 선정
강릉시, 아름다운 간판개선사업 2년 연속 국비지원 대상 선정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1-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동에 이어 내곡동까지 ‘명품거리조성’으로 도시 미관개선 -

강릉시(시장 최명희)는 금년도에 2018동계올림픽 아이스하키Ⅱ 경기장 접근 주요 길목인(내곡교~가톨릭관동대 입구)의 103개 상가 간판사업을 국비 2억원 지원받아 총 4억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아름다운 간판개선사업을 시행한다.

2018동계올림픽 빙상경기 개최도시 위상에 걸맞게 지난해 시행방식과 같이 간판을 디자인 및 설계해서 상가별 맞춤형으로 제작, 설치함으로서 간판을 관광자원화 할 수 있도록 시행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올림픽파크 진입 주요 길목인 교동(제일고4거리~오죽헌주유소, 임영고개)구간의 상가의 96개 간판을 국비 2억원 지원받아 총4억4백만원을 투자해서 일률적이고 획일적인 방식이 아닌 상가별 맞춤형으로 창의적인 아름다운 간판개선 시행으로 우리 실정에 맞는 주변 환경과 어울리게 설치해서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행정자치부에서 주민참여도가 높고 시행방식이 우수하다는 좋은 평가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2016년도 국비 2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강릉시 관계자는 “기존에 해오던 방식인 빨강, 노랑, 파랑 등 원색적이고, 화려하고 조잡스러운 삼색을 과감하게 배제해서 부정적인 인식을 탈피해서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주민 참여도를 높이는 등 간판을 일률적이고 획일적인 방식이 아닌 창의적 상가별 맞춤형으로 디자인 및 설계, 제작 설치해서 아름다운 간판개선우수사례로 선정되어 국비를 계속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