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강원권 교육혁신 포럼 『대학교육과 생성형 AI의 만남-도전과 과제』
2023 강원권 교육혁신 포럼 『대학교육과 생성형 AI의 만남-도전과 과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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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원주대학교(총장 반선섭)와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에서 운영하는 강원권 공동 교육혁신센터(센터장 박진동)는 11월 2일(목)부터 3일(금)까지 쏠비치(삼척)에서 강원권 교육혁신 포럼『대학교육과 생성형 AI의 만남-도전과 과제』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권 공동 교육혁신센터 주관으로 인공지능 산업사회로의 전환에 대응하는 대학 교육 교수학습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릉원주대학교, 강원대학교, 가톨릭관동대학교, 강릉영동대학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 첫째 날은 박진동 센터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차경진 교수(한양대)의 “생성형 AI로 인한 대학교육의 혁신”이란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하였으며, ▲김지은 (가톨릭관동대) 교수의 Human-AI Synergy : 생성형 AI와 함께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PBL 수업과 자료 제작 사례 ▲ 이창묵 연구교수(강원대)의 맞춤형 학습 플랫폼의 현실과 대학에서의 적용 ▲임애정 연구교수(강릉원주대) 생성형 AI 활용 교수학습 지원 적용사례를 진행했다.

발표주제를 바탕으로 ▲ 박진동 교수(센터장)를 좌장으로 하여 앞서 발표자를 포함 신철균 교수(강원대), 이소율 교수(강원대), 김택형 연구교수(강릉원주대)가 토론자로 참석하여 강원권역의 교육혁신을 위한 다양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어서, 둘째 날에는 ▲ 강릉원주대학교와 강원대학교의 교수학습기관의 미래지향적인 혁신적인 교수-학습 발전과 유기적인 연대 및 협력을 위한 간담회가 진행됐다.

강릉원주대학교 채수은 교수학습센터장은 “오늘 포럼이 격변하는 시대에 필요한 개방과 유연함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고 전했다. 또한 정태윤 부총장은 격려 말씀을 통해 “AI 등 디지털 기술은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혁신의 핵심 도구이므로, 우선적으로 대학 교수·학습의 주체인 교수자의 AI 활용 역량이 강화되길 기대한다” 고 하며, 이번 포럼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