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국유림관리소, 무단점유지 복구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
수원국유림관리소, 무단점유지 복구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3-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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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하반기 무단점유지 산림으로 복구하여 국유림의 공익성 확보

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는 11월부터 관할구역인 한강이남지역 17개 시·군의 산림청 소관 국유림 무단점유지 50개소, 2.9ha를 산림으로 복구하여 국유림의 공익성 확보 및 탄소흡수원 확충 등 탄소중립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단점유지 복구는 신규 무단점유 발생 우려지역 및 나대지 등을 우선적으로 전나무, 잣나무, 물푸레나무 등을 활용하여 적지적수에 맞게 식재할 예정이며 식재 후 풀베기 등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복구지의 재훼손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수원국유림관리소 담당자는 “무단점유지 산림 복구 및 풀베기 등 사후 관리를 통해 국유림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산림 복구를 통해 탄소흡수원을 확보하여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고 나아가 지구온난화 문제를 해결하여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