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서 리틀K리그 전국 유소년축구 최강자 가린다
동해서 리틀K리그 전국 유소년축구 최강자 가린다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3-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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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가 미래 축구 새싹들의 최강자를 가리는 「제27회 리틀K리그 전국 유소년축구 왕중왕전」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11일(토)부터 12일(일)까지 이틀간 동해웰빙레포츠타운 내 축구전용구장을 비롯한 지역 내 10개 축구장에서 강원도민일보사와 (사)한국유소년교육원 주최로 열리며, 선수, 대회 관계자 등 92팀 약 2,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

2일간 자웅을 겨루게 되는 이번 대회는 5개부 <U-8(24팀), U-9(24팀), U-10(24팀), U-11(8팀), U-12(12팀)>로 나누어 예선 리그를 거쳐 16강 토너먼트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유소년 스포츠 저변 확대는 물론 전국에서 가족을 동반한 많은 인원이 동해시를 방문하여 관내 숙박업소 및 음식점, 전통시장 등을 방문하여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 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선우 체육교육과장은 “동해시는 ‘한국관광 100선’과 ‘로컬100’에 선정된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무릉계곡, 무릉별유천지 등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탄탄한 체육 인프라와 4계절 내내 온화한 기후 등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라며, “전국에서 2천여 명 이상이 동해시를 방문하는 대규모 대회를 통해 명품 체육도시로서 위상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일석이조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