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상지대학교, 지역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K-바이오 페스티벌 개최
가톨릭상지대학교, 지역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K-바이오 페스티벌 개최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3-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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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상지대학교(차호철 총장)는 교육부가 선정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대학으로서 HiVE사업 특화분야인 바이오제약·바이오헴프를 주제로 ‘K-바이오 페스티벌’을 11월 9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개최한다.

가톨릭상지대학교와 안동시, 안동과학대학교가 주최하고 가톨릭상지대학교 HiVE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가톨릭상지대학교 차호철 총장, 안동과학대학교 권상용 총장을 비롯해 지역의 바이오 산업체대표와 대학생 및 중고등학생, 지역민 등이 참석한다.

이번 페스티벌은‘글로벌 Bio-Hub 안동HiVE’슬로건을 내걸고 지역민에게 바이오제약과 바이오헴프 등 바이오 분야에 대해 친근하게 알리고, 지역 내 중고등학생과 대학생들에게 바이오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여 지역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를 목표로 추진된다.

K-바이오 페스티벌은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김남수 피터 해외우수과학자초빙교수의 바이오 분야에 대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지역의 대학생과 중고등학생 10개 팀이 참가하는 K-바이오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가 오전에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식은 오후 1시부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소개, 가톨릭상지대학교 총장 개회사, 안동시장과 업체 대표의 환영사, 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 시상과 산업체 부스 투어로 진행되며, 개막식 후에는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한 8개 바이오 산업체의 면접 멘토링 프로그램이 대학생과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바이오산업의 최신 기술과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안동 지역의 바이오 산학연 생태계를 구축하고 바이오산업의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을 장려해 안동지역 바이오산업 관련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HiVE센터장 오정영 교수는 “바이오산업은 코로나19 사태 이후의 다가올 새로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차세대 미래 산업으로 선도할 수 있는 분야로 국가가 주력하는 육성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 내 바이오산업을 활성화시키고 한 단계 더 성장시키기 위해 지자체와 대학, 산업체, 지역민이 함께 모였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