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숙희의원, 23년 안건위 행감에서 특별교통수단 운영 관련 현안 지적”
“양숙희의원, 23년 안건위 행감에서 특별교통수단 운영 관련 현안 지적”
  • 김아영 기자
  • 승인 202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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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숙희의원(안전건설위, 춘천6)은 11월 13일 (월) 진행된 건설교통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확보 및 운영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특별교통수단 평균배차 시간지연과 법정 기준대수 미확보’에 대해 지적하면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양의원은 “도내 빅3인 춘천,원주,강릉의 연도별 평균 배차시간이 많이 차이가 난다”며 “가장 빠르게 배차되는 곳은 3분52초로 강릉시이고, 원주의 경우는 전년도 9분21초에서 금년도 5분50초로 개선되었는데 춘천시는 오히려 5분53초에서 6분28초로 늦어졌다”고 지적했다.

양의원은 “22년에 비해 23년 평균배차시간이 18개 시군 중 13개 시군이 더 늦어졌다.”면서 이에 대한 원인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양의원은 “특별교통수단 제도 도입으로 장애인과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이동편의성이 많이 좋아져 삶의 질이 많이 향상되었다”며 “이러한 제도의 취지를 잘 살리려면 법정 대수보다 훨씬 더 많은 차량과 인력을 확보해야 하는데 오히려 법정대수가 미충족된 시군(동해시)이 존재한다.”며 대책을 촉구했다.

이에 최봉용 강원소방본부장은 “빠른 시간 내에 원인을 파악해서 해당 시군과 협의하여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