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줌, AI 기반 에너지 플랫폼으로 '코리아 AI 스타트업 100' 선정
해줌, AI 기반 에너지 플랫폼으로 '코리아 AI 스타트업 100' 선정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3-11-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해줌, 머신러닝 기반 발전량 예측 기술 보유
- 에너지 분야 성장 잠재력 높은 AI 기업으로 인정받아
- 다양한 에너지 플랫폼 통한 태양광 및 VPP 시장 선도

에너지 IT 기업 해줌(Haezoom, 대표 권오현)이 ‘코리아 AI 스타트업 100’ 스마트 에너지 분야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KT와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는 ‘코리아 AI 스타트업 100’은 대한민국 AI 스타트업 중 성장 잠재력이 높은 100개 기업을 발굴·선정한다.

해줌은 머신러닝을 통한 발전량 예측 기술을 주력 기술로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에너지 플랫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해줌에서 개발한 최초 에너지 플랫폼은 200만 명이 넘게 이용한 ‘햇빛지도’로써 대한민국 최초의 전국민 태양광 경제성 분석 서비스이다. 

또한 해줌은 다가오는 가상발전소(VPP) 시장에 대비하기 위해 최근 재생에너지 예측/입찰 자동화 플랫폼인 ‘해줌V’를 개발했다. 10년이 넘는 태양광 예측 및 운영 노하우를 살려 제주 재생에너지 입찰제도에 참여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RE100 통합 관제 플랫폼 ‘해줌R’, 수요관리 플랫폼 ‘해줌온’, 가정용 태양광 모니터링 플랫폼 ‘해줌홈’ 등이 있다.

해줌 김태영 CCO(Chief Customer Officer, 최고 고객 책임자)는 “해줌은 재생에너지 보급이 확대되면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줌의 서비스와 기술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내일을 만드는데 힘쓸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