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는 11월 14일(화) 춘천캠퍼스 본관 교무회의실에서 키르키즈 국립농업대학교(총장 리스벡 누르가지예프, Rysbek Nurgaziev)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농업, 산림, 축산 분야의 양 대학간 연구 교류 및 협력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김대중 교학부총장, 김경태 국제교류처장, 셰르가지예프 우란베크(Shergaziev Uranbek) 키르키즈 국립 농업대학교 부총장을 비롯해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키르키즈 국립농업대학교는 키르기즈 공화국 수도 비슈케크에 위치해 있는 유수 고등교육기관으로 1933년에 설립되었으며, 지난 90여년간 7만명의 식품 및 생물학적 안보 문제 전문가를 배출하는 등 지속적인 농업발전과 세계적인 전문인력 양성에 위장 서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학은 ▲농업(품종, 종자, 수확 후 관리 등) ▲산림(조림, 육종, 종다양성, 탄소중립 등) ▲축산(가축 육종, 번식, 사양, 축산물가공, 내수면 어업 등) 분야에 대한 활발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대중 교학부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대학교는 키르키즈 공화국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농업 발전 및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길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학문적 교류를 확대해 경제적·문화적 교류를 촉진하고 지속가능한 함께 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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