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LINC 3.0 사업단(단장 이광호)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과 11월 9일(목) 대전 ICC호텔에서 「제1회 K-수력 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학연 협력을 통한 수력 산업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 기술개발 및 국산화를 위해 열린 「2023 산학협력 EXPO」의 일환으로 강원대학교 LINC 3.0 사업단과 한국수력원자력㈜이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산업협회 회원사 및 수력발전 산업 종사자, 전력거래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이광호 LINC 3.0 사업단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봉문 한국연구재단 산학협력지원팀 실장의 환영사 ▲권창섭 한국수력원자력㈜ 수력처장의 축사 ▲임형빈 한국수력원자력(주) 수력연구교육센터장의 ‘한국수력원자력 소개’ 발표(수력 중심) ▲박용재 LINC 3.0 사업단 기획부단장의 ‘강원대학교 LINC 3.0 사업단 소개’ 발표 ▲김은수 한국수력산업협회 김은수 부회장의 ‘K-수력의 미래, 양수발전에서 길을 찾다’ 기조강연 ▲박준관 한국수력원자력㈜ 수력처 부장의 ‘수력 국산화/K-CLOUD 개방형 연구 과제’ 수력 의제 발표 ▲이상직 한국수력원자력㈜ 양수건설처 차장의 ‘신규 양수 건설 현황 및 계획’ 수력 의제 발표가 각각 진행됐다.
이어, ‘대한민국 수력(양수) 발전 산학연협력 발전방안’을 주제로 수력 에너지 산업의 미래 비전과 산학연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패널 토론회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수력페스타에서는 강원대학교 외에 고려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충남대학교의 기술혁신선도대학 LINC 3.0 사업단이 함께 참여해 향후 진행되는 에너지분야의 글로벌 산학협력 벨트 구축과 세부적인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광호 LINC3.0사업단장은 “이번 수력페스타를 통해 산학연 협력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상생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 연계 현장실습, 산학연 연계교육과정을 구축해 미래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대는 지난 9월 한국수력원자력㈜, 오스트리아 그라츠대학교, 수력 전문기관과 스위스 에타에발 기업과 각각 3자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2024년부터 수력발전 산업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차세대 발전 공학전공’ 미래융합가상학과를 신규 개설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